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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회계 1급, 비전공자가 한 달 만에 합격하는 가장 빠른 길 (이론+실무)

by 링크잇다 2025. 7. 14.

사무직이나 경영지원 직무를 희망한다면 '전산회계 1급'은 가장 기본이 되는 우대 자격증입니다. 하지만 회계의 '회'자도 모르는 비전공자에게는 '차변', '대변' 같은 용어부터가 큰 장벽으로 느껴집니다. 괜찮습니다. 전산회계는 어려운 학문이 아닌, 기업의 약속된 언어를 배우는 과정입니다. 비전공자의 눈높이에서 이론과 실무를 한 번에 잡는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을 알려드립니다.

전산회계 1급, 비전공자가 한 달 만에 합격하는 가장 빠른 길 (이론+실무)

합격의 핵심: '이론'을 먼저 이해하고 '실무'로 증명하라

많은 수험생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이론 공부를 소홀히 한 채, 케이렙(K-LeP)이라는 실무 프로그램을 먼저 익히려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무 프로그램은 회계 이론을 구현하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왜 이렇게 회계 처리를 해야 하는가(이론)'를 먼저 이해해야, '프로그램을 어떻게 조작해야 하는가(실무)'가 쉬워집니다.

비전공자를 위한 4주 완성 학습 로드맵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아래의 4주 플랜을 따라오세요. 가장 단단하게 합격의 기반을 다지는 방법입니다.

1~2주 차: 모든 것의 기초, '이론'과 친해지기

비전공자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기간에는 실무 프로그램을 잊고 오직 이론, 그중에서도 '회계 원리'에만 집중합니다.

  • 학습 목표: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의 개념을 이해하고, 거래가 발생했을 때 이를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는 '분개'를 할 수 있게 되는 것.
  • 실천 방법: 기초 회계 원리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며 계정과목의 종류와 분개의 원리를 익히는 데 집중하세요. 특히 '판매비와 관리비', '영업 외 비용' 등 헷갈리는 계정과목들을 구분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3주 차: '실무 프로그램'에 이론 입히기

이론의 뼈대가 잡혔다면, 이제 케이렙 프로그램을 통해 살을 붙일 차례입니다.

  • 학습 목표: 1~2주 차에 손으로 연습했던 분개를 케이렙 프로그램의 '일반전표입력', '매입매출전표입력' 메뉴에 정확히 입력하는 것.
  • 실천 방법: 강의를 보며 메뉴 사용법을 익히고, 이론 예제를 그대로 프로그램에 입력하는 연습을 반복합니다. 이때 거래처 코드를 빠뜨리거나 금액을 잘못 입력하는 실수를 줄이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4주 차: '기출문제'로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

이론과 실무의 기본기가 갖춰졌다면, 이제 실전입니다. 한국세무사회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최신 기출문제를 다운로드하여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을 합니다.

  • 시간 배분: 이론(30분)과 실무(60분)를 합쳐 총 90분 안에 풀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60분 안에 모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 오답 분석: 틀린 문제는 이론이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프로그램 조작 실수인지 원인을 명확히 분석해야 합니다. 특히 실무의 마지막 '조회' 문제는 점수를 거저 주는 부분이므로 절대 틀려서는 안 됩니다.

시험장에서 점수 올리는 소소한 팁

  • 이론: 재무회계 파트는 반드시 다 맞춘다는 생각으로, 원가회계는 과락만 면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실무: 부가가치세 관련 문제는 출제 패턴이 거의 정해져 있으므로, 관련 메뉴(세금계산서합계표, 부가세신고서 등) 사용법을 완벽히 익혀두면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전산회계 1급은 재능이 아닌 노력으로 취득하는 자격증입니다. 올바른 순서로 꾸준히 학습한다면, 비전공자라 할지라도 한 달은 합격을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